Le Poème Harmonique 11월 내한 — 한·불 수교 140주년 한화 클래식 시리즈
뱅상 뒤메스트르(Vincent Dumestre)가 이끄는 프랑스 바로크 앙상블 Le Poème Harmonique가 2026년 11월 내한한다.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Saison Hanguk-France 140 ans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한화 클래식 시리즈가 마련한 무대다.
세부 일정과 회장, 프로그램은 한화 클래식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하지만, 작년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극장에서 펼친 일련의 17세기 프랑스 성악 작품 발굴 이후 르 포엠 아르모니크의 한국 첫 내한이라는 점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사건이다.
17세기 프랑스·이탈리아 성악 발굴에 한 시대를 만든 단체다. 모랭 무지에르, 륄리, 몬테베르디 발굴 음반들이 이미 표준 레퍼런스가 되었고, 최근에는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과 같은 결로 세속과 신성의 경계를 자유롭게 가로지르는 프로그래밍을 이어왔다. 2025년 5월 디아파종 도르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Testamento』(몬테베르디) 음반이 그라모폰 Editor’s Choice를 받은 직후의 내한이라 더 의미 있다.
일정·티켓 정보는 한화 클래식과 예술의전당 공식 발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